명지대학교,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진행

  • 작성일2020.08.19
  • 수정일2020.08.19
  • 작성자 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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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8일로 예정돼 있었던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유병진 총장의 축사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명지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0Xkw1Ujutug)에 게시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설립정신 낭독 △학사보고 △축사(유병진 총장) △상장수여 △교가제창 △축도 △폐식 순으로 진행되며 18일에 명지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유노윤호(동방신기), 유빈(前 원더걸스), 나윤(모모랜드), 민재(소나무), 홍보대사 새빛모리 등 학교를 빛낸 다양한 명지인들이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전한다.

유병진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영예로운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기쁜 날 모두가 함께 모여 축하와 격려를 나눠야 함이 마땅하나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명지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장한 인재이자, 날아오를 준비가 된 ‘새’다. 명지에서 수학한 모든 시간들이 여러분들의 자양분이자 토대가 됐길 바라며, 각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수학하고 닦은 모든 것들을 세상을 향해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 뮤지컬공연전공 11졸)는 졸업 축하 영상에서 “무사히 학교를 졸업한 것을 축하드리고, 응원한다”며 “구체적으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관심있는 것과 잘하는 것을 분명하게 나누고 인지해서, 구체적인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좋겠다”고 축하와 조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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